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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도 남북공동응원단이 뜬다.
남북공동응원단은 9일 강원 원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발대식을 했다.
남북공동응원단은 이날 오후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14일 남자·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등 북한 출전 경기에 이어 18일 폐막식까지 응원한다.
이선경 남북공동응원단 운영위원장은 "남과 북이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패럴림픽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평화·화합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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