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 폐기물처리 전문업체 KG ETS[151860]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88억원으로 1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118.4% 증가했다.
회사 측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고단가 폐기물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또한 직전 사업연도에 발생한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 평가손실과 유휴자산 처분손실 감소로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G ETS는 또한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2.33%, 배당금 총액은 약 3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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