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와 지정을 위한 신청을 9일부터 9월 28일까지 6개월여간 받는다.
복지부는 외국인 환자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등 외국인 환자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한 병원 가운데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통역서비스, 사후관리, 의료분쟁 예방, 환자안전보장 등 외국인환자 맞춤형 서비스와 환자안전체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우수기관을 최종 지정한다.
우수 기관이 되면 보건복지부의 지정 마크를 2년간 사용할 수 있고, 의료관광 공식 홈페이지(visitmedicalkorea.com)에 게재돼 외국인환자가 쉽게 찾을 수 있다.
작년에는 가천길병원, 인하대병원, 한길안과병원, JK성형외과의원, 차여성의원 총 5개 기관이 지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medicalkorea.khidi.or.kr)의 신청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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