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내달 8일 충북 음성군 양덕 저수지에서 '제9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낚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주제로 가족 참여형 이벤트·퀴즈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자·모녀지간, 부부·형제 등 가족 2인 이상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대회 당일 팀별로 잡은 붕어 2마리의 길이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1위부터 5위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6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2∼31일 (사)한국낚시연합 전화(☎031-564-0733) 또는 팩스(☎031-524-0734)로 신청하면 된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