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3/10/AKR20180310011600007_01_i.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28)이 선정됐다.
농구 전문 월간지 '루키더바스켓'이 주최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투표 결과 박혜진은 총 205점을 얻어 96점의 박지수(국민은행)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WKBL 현역 선수 96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1위부터 3위까지 3명을 선정해 1위표 3점, 2위표 2점, 3위표 1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수상자를 정했다.
단 자신과 같은 소속팀 선수는 택할 수 없도록 했다.
베스트 5는 박혜진 외에 김단비(신한은행), 박지수, 강이슬(KEB하나은행), 김정은(우리은행)이 뽑혔고 외국인 선수상은 엘리사 토마스(삼성생명)에게 돌아갔다.
감독상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식스맨 김민정(국민은행), 기량발전 구슬(KDB생명), 블루워커 김보미(국민은행)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