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농구 만화로 유명한 '슬램덩크' 세대들의 추억에 관한 에세이이자 자기계발서인 '슬램덩크 인생특강'이라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베스트 셀러 작가, 기업 대표, 대기업 직원, 학생, 변호사, 교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23명이 '슬램덩크 포에버'라는 공동 필진으로 작성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슬램덩크'를 서술했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저자들이 '슬램덩크' 원작에서 발견한 깨달음과 지침을 독자들과 함께 나눈다.
만화 등장인물인 채치수의 리더십을 통한 '꾸준한 노력은 언젠가 보상받는다'는 글이나 '좋은 팀에는 넘버 원 가드가 존재한다' 또는 '최고의 팀장 스타일을 찾아서'와 같이 '슬램덩크' 만화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들이 실려 있다.
책의 인세 전액은 비영리단체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에 기부, 보육원, 장애,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행복한 시간이 펴냈으며 278쪽에 가격은 1만4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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