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L7홍대 호텔은 오는 17일 '프로듀서 우기 초청 음악감상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기는 하이어뮤직 소속 힙합 프로듀서로, 이번 행사는 새 앨범 발표를 기념해 열린다.
음악감상회에는 앨범에 참여한 10여 명의 유명 힙합 가수가 출연하며 라이브 공연, 뮤직비디오 감상뿐만 아니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L7홍대 관계자는 "신규 음반 발표 기념 음악감상회는 기존 호텔업계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시도다"고 설명했다.
참가인원 총 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면 L7홍대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이남경 L7홍대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는 L7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홍대의 특색을 살린 유쾌한 문화 스테이션을 지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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