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2대 이사장에 김영기(63) 전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12일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 경남 혁신도시인 진주시 충무공동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의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승강기 안전 확보와 함께 세계 최고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는데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미래인재포럼 위원, 노사관계발전위원회 위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과 고려대·서강대·성신여대 겸임교수, 제25대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승강기안전관리원과 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경남 혁신도시에서 2016년 7월 출범했다.
지난해 7월 초대 백낙문 이사장이 사임한 뒤 8개월 간 이사장 자리가 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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