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돋보기] 신의현, 평창 패럴림픽 첫 메달…"패럴림픽에 많은 관심을"

입력 2018-03-12 09:27  

[SNS돋보기] 신의현, 평창 패럴림픽 첫 메달…"패럴림픽에 많은 관심을"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37·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신의현은 11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첫 번째 메달이자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세 번째 메달이다.
하지 절단 장애에 굴하지 않고 조국에 동계패럴림픽 메달을 안긴 신의현은 "패럴림픽에 좀 더 많은 관심을 쏟아주셨으면 좋겠다. 방송 중계도 늘려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누리꾼들은 장애를 극복한 신의현 선수의 도전 정신에 존경심을 표하면서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이버 아이디 'Lovely하늘'은 "도전하는 가치는 메달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마에스트로'는 "신의현 선수께서 겪었을 좌절을 다 이해할 순 없지만, 이겨내시고 메달 따신 거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dlee****'는 "축하드립니다! 그 열정 응원합니다!", '아지나나'는 "수고하셨습니다!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미니'는 "대단합니다 존경합니다! 그 노력과 땀방울에 존경을 표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가리'는 "진정한 인간승리!", '01qazxswedcvfr'는 "당신의 도전 정신에 존경을 담아 응원합니다!", '백경희'는 "축하드려요. 그 어떤 메달보다도 아름다운 색깔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송지윤'은 "축하드립니다! 값진 동메달입니다"라며 신 선수를 높게 평가했다.
방송사들이 패럴림픽 경기를 제대로 중계하지 않는다고 질타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다음 사용자' qhrskadl'은 "중계를 왜 안 해주나요. 솔직히 비장애인들이 하는 올림픽도 좋지만 패럴림픽이 훨씬 더 감동을 주고 많은 걸 배우는데", '연이꺼'는 "왜 중계 안 하느냐! 육체를 이겨낸 정신의 승리가 더 보고 싶다"다 주장했다.
'judykim'은 "중계시간 좀 늘려주세요. 어느 댓글 보니 우리나라에서 하는 경기를 미국방송으로 시청한다는데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라고 지적했다.
네이버에서 '웃는나비'는 "국가대표 선수들 4년을 갈고 닦았을 텐데 타국도 아니고 자국에서 하는 올림픽 방송 좀 많이 해주고 관심 가져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쩌면 비장애인보다 장애를 뛰어넘어 한계를 도전하는 패럴림픽 선수들이 더 대단하고 응원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적었다.
youngb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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