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메리츠자산운용은 12일 주식 재간접형인 '메리츠샐러리맨펀드'를 출시했다.
국내외 주식 등 다양한 자산에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해 직장인의 은퇴와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 증식을 목표로 운영하는 펀드다.
메리츠자산운용의 한국과 글로벌, 아시아 등 주식팀과 채권, 대체투자팀의 운용역량을 모아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다양한 글로벌 투자기회를 포착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앞서 메리츠자산운용은 주니어펀드와 시니어펀드도 출시, 이번에 샐러리맨펀드를 내놓으면서 가족이 연령별로 경제 독립과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상품군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장기 투자를 유도하고자 샐러리맨펀드의 운용 수수료를 낮추고 업계 처음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가입 방식도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좌개설은 '메리츠펀드 계좌개설'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펀드 가입은 온라인(WTS) 또는 다음 달 2일 오픈 예정인 '메리츠 펀드투자' 앱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메리츠자산운용은 고객의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금융강연을 하는 전국 버스투어(bustour@meritz.co.kr)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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