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북한 리스크 완화로 증시의 상승 흐름이 재개되면서 12일 장 초반 증권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039490]은 전 거래일 대비 3.70% 오른 11만2천원에 거래됐다.
유안타증권[003470]은 2.74% 오른 4천685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71% 오른 3천875원에 각각 거래중이다.
이밖에 한화투자증권[003530](1.68%), 미래에셋대우[006800](1.65%), 현대차투자증권[001500](1.36%), NH투자증권[005940](1.35%), 메리츠종금증권[008560](1.30%), SK증권[001510](1.22%), 대신증권[003540](1.02%) 등도 동반 상승세를 탔다.
미국 금리인상 이슈 등으로 한동안 조정을 겪은 코스피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성사에 따른 북핵 위험 완화 기대감에 지난주(5∼9일) 2.4% 오르며 상승세를 회복한 모습이다.
이날 장 초반에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2,481.16을 나타내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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