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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도봉구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어르신의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제2기 어르신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도봉구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이다. 16일까지 구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2-2091-3054)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노년기 발달의 이해, 성격 유형과 노년 관리, 웰 다잉(Well-Dying) 디자인, 건강노래교실, 재무 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은퇴 후 경제력, 건강 문제, 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여가 활동을 즐기지 못하는 어르신이 이번 강좌에 참여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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