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가짜뉴스' 494건 고소…"법 제정 최선"

입력 2018-03-12 10:26   수정 2018-03-12 14: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민주, '가짜뉴스' 494건 고소…"법 제정 최선"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은 12일 가짜뉴스 유포 45건을 추가 고소, 모두 494건의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책단은 이날 국회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마지막 고소를 진행하고 앞으로 남은 10일의 활동 기간 네이버와 정부 부처의 대응요청, 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활동을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2달 동안 가짜뉴스신고센터를 설치해 1만3천300여 건을 신고받아 총 494건의 고소·고발을 하게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 명예 훼손 및 살해 협박을 포함한 악의적 댓글, 민주당 개헌 초안 가짜뉴스, 비트코인을 북한에 송금했다는 가짜뉴스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부연했다.
이들은 또 "댓글조작 대응이며 모니터링을 통해 네이버와 정부 부처를 만나 사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며 "여론 형성의 영향력을 생각해 네이버가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라며, 고발돼 조사 중인 네이버 댓글조작 건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이들은 "댓글조작·가짜뉴스의 근본적 예방과 강력한 처벌을 위해 법을 제정하는 게 최종 목표"라며 "당 차원의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철 가짜뉴스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