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취미로 먹고 산다'는 15일 반려동물패션 브랜드 '펫데렐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펫데렐라 프로젝트는 약 15년간 국내 성인 캐쥬얼 패션기업에서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했던 두민지씨가 퇴사 후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만든 브랜드다.
두민지씨는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특이 체형의 웰시 코기종 '노엘이'를 키우다 반려견에게 맞는 옷을 찾기 힘들어 고민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는 성인 패션 분야에서 일했던 기술과 노하우를 살려 직접 노엘이의 옷을 취미 삼아 만들기 시작했다.
그 취미가 발전해 창업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어 두씨의 남편인 소정빈씨가 브랜드 디렉터로 합류했고, 평소 유기견 사업에 관심이 많던 부부가 유기견을 도울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은 소망을 담아 펫데렐라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 안에서는 부부, 집 밖에서는 디자이너와 마케터의 입장으로 서로 으르렁대는 일이 다반사지만 서로 이해하며 함께 패션 인생을 걸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15일 낮 12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5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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