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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교(급)에 45학급을 신·증설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지역·학교급별 균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성광온누리학교를 신설하고 유치원 특수학급 확대(11학급), 장애인시설 파견학급(2학급) 및 병원학교(4학급) 운영 등 다양하고 고른 특수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요구와 장애특성에 따른 개별화교육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교육 및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도 운영한다.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수학교 학교기업 3곳과 고등학교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12개교로 늘리고,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 및 직무체험을 다양화하기 위한 진로·직업캠프를 운영한다.
지역사회 연계 취업·창업교육 지원, 장애 청소년 일자리 개발 및 맞춤 일자리 사업 등도 한다.
장애학생의 꿈을 키우는 체육·문화·예술교육 중점 기관과 전문가를 연계한 긍정적 행동 지원 사업을 하고, 범국민장애인식 개선으로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사업,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통합교육 연구 시범학교인 '정다운 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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