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동계패럴림픽 기간 강원 평창군 대관령눈꽃축제장 눈광장의 밤하늘을 매일 수놓는 불꽃공연 '파이어 판타지-마법의 밤'이 인기다.
불꽃퍼포먼스 단체인 '예술불꽃 화랑'이 펼치는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상설공연 '파이어 판타지'와 '대규모 야외공연 '마법의 밤'으로 구성됐다.
특수 장비와 기술을 활용한 불·불꽃·조명 쇼인 파이어 판타지는 오는 18일까지 오후 6시 30분과 오후 7시 2차례 진행된다.
마법의 밤은 불, 불꽃, 배우 움직임 등이 어우러진 이동형 야외공연으로 지난 10일 역동적인 공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오는 17일 오후 7시 다시 한 번 패럴림픽 도시 평창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12일 "불과 불꽃이 연출하는 마법 같은 평창의 밤으로 패럴림픽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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