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는 12일 전문가들이 돌아가며 앵커를 맡는 형태의 새로운 뉴스 프로그램 '뉴스 콘서트'를 첫 방송한다.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하는 '뉴스 콘서트'는 '전문가 섹션 앵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1부에서는 보도국 정치부와 사회부 법조팀에서 활약해온 이세옥 기자가, 2부에서는 아나운서와 기자 경험을 갖춘 전종환 아나운서가, 3부에서는 정철진 경제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뉴스 콘서트'를 총괄하는 MBC 보도국의 민경의 팀장은 "앵커가 모든 분야의 리포트를 망라해 그저 전달만 하는 방식을 벗어나, '앵커 스스로 가장 잘 아는 뉴스'를 시청자에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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