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성남시는 올해 145억원을 들여 '5년 차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의 소득·지위와 관계없이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초등학교 72곳(학생 4만7천917명), 중학교 46곳(2만5천913명), 고등학교 36곳(3만1천136명), 특수학교 2곳(403명) 등 성남지역 모든 초·중·고교, 특수학교 156곳의 학생 10만5천369명이다.
올해 사업은 학교문화예술 교육과 안전교육 강화에 중점을 뒀다.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사업 내용에 새롭게 포함했다.
중학교 1학년 대상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체험을 신설했고, 교육연극 수업 지원을 초·중·고교 30곳에서 올해 35곳으로 확대했다.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운영비 지원을 학급당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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