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는 안전한 보행환경과 자전거 주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도 및 자전거 도로 위에 방치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속은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거나 자전거 도로의 침하 또는 파손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봄철 기간 진행된다.
시는 완산·덕진구청 13개반 27명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주변의 인도와 자전거 도로에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시는 해빙기 지반 침하 등이 발생한 곳은 즉시 업체를 불러 보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전거 출퇴근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자전거 보관대를 정비하고 실내 샤워 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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