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건양대 의료원장 "환자 위해 돈 쓰는 원장될 것"

입력 2018-03-12 15:37   수정 2018-03-12 15:52

최원준 건양대 의료원장 "환자 위해 돈 쓰는 원장될 것"
ICT 접목 제2병원 2021년 완공…'AI 의사' 왓슨 협업 강화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제9대 건양대 의료원장에 취임한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은 12일 "앞으로 돈 쓸 일이 많아 걱정이긴 하지만 투자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제2병원을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2병원은 지하 4층·지상 9층, 건물면적9만1천500㎡에 430병상 규모로 대전 서구 건양대 본원 인근에 세워진다.

최 원장은 "현재 제2병원은 모든 설계를 마치고 시공사 입찰을 진행 중"이라며 "다음 달 초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병원은 첨단 ICT 기반 진료 시스템과 감염관리 시설이 촘촘하게 마련될 것"이라며 "외연 확장보다는 의료 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중부권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의사' 왓슨 포 온콜로지 내실 다지기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 원장은 "의료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왓슨에 대해 환자 만족도도 무척 높다"며 "국내 왓슨 도입 병원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협의 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ald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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