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 전남, 전북지역 각 세무서가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세금상담 코너를 운영한다.
13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광주국세청 산하 광주, 전남, 전북 14개 세무서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민원봉사실에서 세금상담 코너를 운영한다.
세무사 80명, 공인회계사 13명 등 전문가 총 93명이 상담 도우미로 나서 세금 관련 상담을 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듣는다.
또한 창업자·폐업자 상담과 납세자권익보호제도 등을 안내한다.
상담은 신규사업자, 중소상공인 및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신규사업자와 중소상공인 등의 세금궁금증을 해소하고 세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하고자 세금상담 코너를 운영한다"며 "납세자 중심의 공감소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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