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전 세계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의 설정액이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만 700억원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의 수익률은 최근 1년 36.15%, 2년 59.25%를 각각 기록했다. 2014년 4월 15일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77.48%에 달한다.
목대균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4차 산업혁명은 관련 기업의 성장이 기대되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 상품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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