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SC제일은행은 처음 거래하는 중소기업 법인고객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전용 자유입출금 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을 개설한 뒤 일별 잔액 1천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석 달간 연 1.3%(세전)의 금리를 준다. 이는 기업자유입출금통장 중에선 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다모아비즈통장은 또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와 SC제일은행 내 송금수수료, 기업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CD/ATM) 현금 인출 및 이체(SC제일은행 내) 수수료 등을 면제해준다.
다만 6월 11일 이전에 통장을 해지하면 특별금리가 적용되지 않고, 1천만 원 미만의 잔액에 대해서는 연 0.3%의 금리가 적용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대내외 경제 변수가 많은 시기에 중소기업 법인고객들의 효과적인 여유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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