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지난달 서남대 폐교로 어려움을 겪는 남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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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3일 "서남대 폐교로 주변 상가 78곳이 문을 닫고 원룸 42곳이 붕괴상태"라며 "송하진 도지사가 최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남원의 이런 상황을 알리고 긴급 지원을 요청해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역 현안 및 도민안전을 위한 사업에 이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또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동부권 최초의 일반산업단지인 사매일반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해 5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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