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LH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토지취득과 대지조성, 주택건설, 주거복지사업 등 분야에서 총 2천123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군산신역세권 등 7개 지구 토지취득에 117억원을 투입한다.
전주효천과 완주삼봉 등 단지 조성에 570억원, 전주반월 2지구 및 완주삼봉 국민영구임대 주택건설 등에 844억원을 각각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국가식품클러스터내 산업용지와 군산 신역세권 상업 및 단독용지, 완주 삼봉지구내 공동·단독 용지를 공급한다.
주택공급 부문에서는 군산 신역세권 10년 공공임대 1천6가구, 정읍첨단 행복주택 600가구 등 아파트 2천6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올해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관련한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아울러 지자체의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 현안사업해결을 위해 자치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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