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4bp(1bp=0.01%p) 내린 연 2.301%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746%로 1.3bp 내렸고, 5년물도 0.9bp 하락했다.
20년물은 1.5bp 하락했고 30년물과 50년물은 0.5bp씩 떨어졌다. 1년물만 0.2bp 올랐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간밤 미국 금리가 조금 하락해 국내 채권시장도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며 "장중 50년물 발행 발표는 선반영된 이슈로 규모가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아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