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88F0FF8040000005A_P2.jpg' id='PCM20161123004800009' title='노인 손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caption='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
(해남=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해남에서 70대 노인이 사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11일 해남군 현산면에 거주하는 김모(71)씨가 집을 나선 뒤 실종돼 수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11일 오전 0시를 전후해 외출했으며 0시 50분께 마을회관 근처 CCTV에 모습이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CCTV 속 김씨는 키 170cm가량에 검은색 바지와 어두운색 상의를 입었으며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김씨 가족은 이날 오후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김씨가 치매 등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가끔 이명 증세로 어지러움을 호소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헬기, 민간 드론을 동원해 일대 야산과 보 등을 수색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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