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팬들과 패럴림픽 응원 왔어요" - VR 현장
※ 손가락으로 돌려 볼 수 있는 360 VR 영상입니다. 드래그를 이용해서 구석구석 원하는 영상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강릉=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안녕하세요. 이동욱입니다. 저는 지금 2018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러 왔습니다. 제 팬들도 같이 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팬들과 함께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고요. 굉장히 재밌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성원과 관심 계속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이동욱이었습니다."
패럴림픽 아이스하키를 응원하기 위해 강릉 하키센터를 찾은 한류스타 이동욱 씨에게 360 VR 카메라를 쥐여주고 경기를 관람하는 소감을 묻자 돌아온 답이다.
평소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이고 장애인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지대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한류스타 이동욱이 패럴림픽 경기장에서 셀카로 인사하고 있다.
13일 오전 강릉역에는 그룹을 지어 나오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배우 이동욱 씨의 팬들이었다.
특히 이들 중 400여 명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강선 KTX 한류드라마 열차'를 타고 함께 강릉을 방문했다.
이 열차 여행과 이동욱 팬 미팅, 이후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은 모두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함께 진행하는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의 하나로 마련됐다.
배우 이동욱 씨의 팬들이 강릉역으로 나오고 있다.
강릉에 도착한 팬들은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는 여행을 했다.
이어 강릉아트센터에 마련된 팬 미팅에서 배우 이동욱과 반가운 만남을 갖고 근황 토크 및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배우 이동욱 씨가 강릉아트센터에서 팬 미팅을 하고 있다.
<촬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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