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4일 충북은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기온은 청주 8.2도, 충주·증평 5.2도, 보은 4.2도, 제천 3.7도, 영동 2.8도, 괴산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도내 전역이 20∼23도 분포를 보이며 올들어 가장 따뜻하겠다.
대기 확산도 원활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이날 밤부터는 차차 흐려져 오는 15일에는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15일 새벽부터 16일 새벽까지 10∼20㎜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낮과 밤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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