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14일 차차 흐려져 평안북도 곳곳에서 밤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자주 흐려 서해안과 북부 내륙의 일부 지역에서 약간의 비가 내리겠고, 함경남도·강원도는 맑겠으나 한두 차례 흐리겠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평안북도, 황해도의 일부 지역에서 오후 한때 안개가 끼겠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비교적 센 바람이 불겠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림, 19, 30
▲중강 : 흐림, 20, 30
▲해주 : 흐림, 12, 30
▲개성 : 구름 많음, 17, 20
▲함흥 : 구름 많음, 14, 20
▲청진 : 흐림,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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