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노크한다.
부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산업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18 부산 프랜차이즈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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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부산디자인센터와 함께 부산지역 프랜차이즈 기업 3개사를 선정해 브랜드 네이밍, 브랜드 디자인 개발, 해외진출 국가 투자자 발굴,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기업의 브랜드 권리화 사업을 벌여 하루갈비, 개집컴퍼니, 불막열삼 등 3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상표를 중국과 베트남 등에 출원하는 등 현지 진출을 돕고 있다.
해외진출 지원을 받고자 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은 이달 23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usan.go.kr)이나 부산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dcb.or.kr)에 신청하면 된다. ☎ 051-790-1025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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