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부산 '환승전용 내항기' 1일 2회로 증편

입력 2018-03-14 09:09  

아시아나, 인천∼부산 '환승전용 내항기' 1일 2회로 증편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인천∼부산 구간을 오가는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이 구간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횟수를 1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한다고 14일 밝혔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을 경유해 지방공항(김해공항)으로 향하거나 반대로 이동하는 해외 여행객과 이들의 수하물만을 대상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를 말한다.
증편되는 인천∼부산 내항기는 인천에서 오전 6시 30분, 오후 7시 20분 부산으로 출발하고, 부산에서는 오전 7시, 오후 4시 인천으로 떠난다.
아시아나는 내항기 증편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인천을 거쳐 미주로 떠나는 항공편 전편을 연결할 수 있는 스케줄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남권에서 인천을 거쳐 유럽, 대양주로 환승하는 장거리 승객들의 편의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내항기를 이용하면 출국 수속은 김해공항에서, 입국 수속은 인천공항에서 한 번만 받으면 된다.
한편, 아시아나는 5월 1일부터 인천∼시카고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미주 전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