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솔거미술관서 고 김준식 화백 회고전…28점 전시

입력 2018-03-14 14:27  

경주 솔거미술관서 고 김준식 화백 회고전…28점 전시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경주 출신 서양화가인 고 김준식 화백(1919∼1992) 회고전이 20일부터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엑스포와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 화백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작가 일본 유학 시기 등 광복 이전과 이후 작품을 비롯해 한강 이남 최초 예술학교인 경주예술학교 설립과 폐교, 경주 최초 갤러리 개관, 신라문화제 출범 관련 자료 50여점도 전시한다.
김 화백은 1919년 경주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 시절을 빼고 평생 경주에 살며 문화 발전에 노력해 '신라 문화예술 수호자'라고 한다.
다양한 풍경화와 고분, 남산, 절터 등 경주 역사유적을 소재로 한 작품을 남겼다.
박선영 미술협회 경주지회장은 "작가, 교육자, 경주 최초 갤러리스트로서 경주 미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작가 발자취를 느껴보는 의미 있는 전시회다"고 말했다.
오는 6월 24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