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이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군산경제의 지원 대책에 대한 정부 부처·기관 합동 설명회가 15일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신용보증기금, 한전 등이 참여한다.
또 전북도와 군산시, 익산시를 비롯해 이들 기업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 정부 부처·기관은 지역산업 구조조정, 각종 금융 지원 대책 등을 기업과 근로자, 소상공인 등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기업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세금·사회보험료 체납처분 유예, 전기요금 경감과 근로자·실직자 맞춤형 재취업 지원 등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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