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국내 대표적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시가 영화영상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한다.
전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전주 영화영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케이터링 전문인력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는 이들 사업 중 영화 영상산업 인력을 대폭 양성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15명을 전문가로 키워 관내 영화영상 및 콘텐츠 관련 업체에 취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영상기술 분야의 후반제작 사업현장에 요구되는 맞춤형 인력도 적극적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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