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가 기다려 온 혁신교육감 만들기 시민네트워크'(이하 혁신교육감대구네트워크)는 오는 6월 대구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혁신교육감대구네트워크는 혁신 교육감을 선출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에 나선 결과 김 교수가 단수 후보로 나와 찬반투표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61개 시민사회단체 지지로 혁신 교육감 후보로 뽑혀 감사하다"며 "대구교육 혁신을 위해 조만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18 안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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