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 문화동 시대 열어…신청사 개청

입력 2018-03-14 17:00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문화동 시대 열어…신청사 개청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은 14일 중구 문화동 신청사(문화로 234번길 34) 대강당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설동호 교육감과 김택수 정무부시장, 김경훈 시 의장, 이장우·이은권 국회의원,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직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옛 충남교육청 건물에 88억원을 들여 내부 리모델링, 창호 교체, 구내식당 수선 공사를 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이전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연수원 분원, 위(Wee) 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이 들어섰다.
동부교육지원청이 1996년 대전 선화초교 건물로 옮긴 지 22년 만에 문화동 새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교육지원청 업무공간, 선화초 학생 교육공간 및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 등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충남교육청 홍성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공동화된 주변 지역 활성화도 기대된다.
jchu20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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