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YH2017122119610005700_P2.jpg' id='PYH20171221196100057' title='울주군 신청사 이사…청량면 시대' caption='(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0여 년의 남구 옥동에서의 더부살이를 마치고 울주군 청량면 신청사 시대를 활짝 열었다. '/>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은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스트레스와 고충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선이나 전용 사이트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분야에 상담가를 배정한다.
희망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결과도 관리·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상담 과정은 익명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의 직장 내 대인관계, 업무 스트레스·부적응 등 심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밝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장열 군수는 "직원들이 민원 마찰 등 심리적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정신적 문제를 극복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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