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14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노동기구(ILO)와 개발도상국가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경림 주 제네바 대사, 김대환 고용부 국제협력관, 무사 우마루(Moussa Oumarou) ILO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개도국의 직업훈련·산업안전·고용증대 등을 위해 기술자문·전산시스템 구축·초청연수 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 대사는 "협력사업은 ILO 회원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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