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김한기 전 대림산업 사장이 보성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급 부회장)에 내정됐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다음달 2일 보성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맡아온 한국주택협회장 자리는 이달 21일 열리는 협회 주주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서울고,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8월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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