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5일 오전 5시 10분을 기해 인천시 옹진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옹진군에는 이날 오전 2시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5시 30분 현재 덕적도 72.5mm, 자월도 39.5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동안 누적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중구), 옹진군, 강화군, 서해 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5∼20mm가량 비가 더 내리다가 오늘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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