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굿즈 수익 미혼모에 기부

입력 2018-03-15 10:09   수정 2018-03-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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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굿즈 수익 미혼모에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영화 수입·배급사 오드(AUD)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관련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혼모단체에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드는 서울 합정동 마음 스튜디오에 쇼룸을 마련하고 엽서와 스티커·플립북 등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일 문을 연 쇼룸에는 영화 속 캐릭터와 장소를 일러스트로 재현한 등신대도 설치됐다.
국내에서 개봉과 함께 영화 관련 쇼룸이 마련되기는 처음이라고 오드는 설명했다. 쇼룸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건너편에 사는 꼬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7일 개봉해 전날까지 5만704명이 관람했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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