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LBL 메종'을 론칭하고 자체 패션브랜드 LBL을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운다고 15일 밝혔다.
LBL 메종은 린넨 등 고급 소재 중심의 침구를 시작으로 커튼·그릇·욕실용품까지 제품군을 확대한다.
론칭 방송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70분간 진행되며 'LBL 메종 프렌치 린넨 침구세트'를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이 제품을 위해 프랑스 린넨 전문회사 '노발린 프랑스' 사와 협업했으며 프랑스 노르망디 린넨 천연소재를 100%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론칭 방송에서는 린넨 이불 커버, 베개 커버, 린넨 패드와 면 100% 여름용 이불솜을 추가 구성으로 제공한다.
한편 2016년 9월 론칭한 롯데홈쇼핑 자체 패션브랜드 LBL은 지난해 연간 주문액 1천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성공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에는 스포츠웨어 'LBL SPORT'를 론칭했으며 올해 안에 남성복 전용 브랜드 LBL 옴므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 주거 공간별 생활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LBL을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롯데홈쇼핑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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