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는 24일 개막하는 2018시즌 각오를 밝힌다.
KBO는 정규시즌 개막 이틀 전인 2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MBC스포츠플러스와 SPOTV, KBO 공식앱,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한다.
10개 구단 감독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나지완, 두산 베어스 오재원·유희관,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박진형, NC 다이노스 모창민·노진혁, SK 와이번스 이재원·박종훈, LG 트윈스 박용택·김현수,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박병호, 한화 이글스 최진행·정우람,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강민호, kt wiz 박경수·고영표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선수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미디어 인터뷰를 하고, 오후 2시부터 30분간 아이마켓홀 무대 앞 공간에서 팬들을 위한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진다.
오후 3시 시작하는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는 10개 구단 감독의 출사표와 선수들의 시즌을 앞둔 소감, 우승공약 등을 들어볼 수 있다.
인터넷에 공개된 선수들의 사진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한 컷 인터뷰' 시간도 마련됐다.
입장권은 16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아 선착순 400명(1인 2매, 총 800명)에게 나눠준다.
입장권 신청 완료 시 입장번호가 자동으로 부여되며, 오후 2시 40분부터 번호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팬 사인회 참여권은 입장권 당첨자 중 80명(1인 2매, 총 160명)을 추첨해 19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입장권과 팬 사인회 참여권은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아이마켓홀 입구 티켓박스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KBO는 16일 오후 4시부터 KBO 공식 페이스북에서 선착순 400명 안에 들지 못한 팬들을 위해 질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하는 10개 구단 감독 또는 선수들에게 재치있는 질문을 남긴 10명의 팬을 선정해 입장권과 팬 사인회 참여권(1인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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