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협력업체 "금호타이어 법정관리만은 막아야"

입력 2018-03-15 13:50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금호타이어 법정관리만은 막아야"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와 수급사들은 15일 "정부, 채권단, 노조와 회사는 조속한 협상 타결로 회사의 신속한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업체를 대표한 50여명은 이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금호타이어의 190여개 협력사와 수급사, 1만여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가족은 금호타이어의 현 상황을 바라보며 앞으로 생존을 걱정하고 두려움으로 가득 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지역경제와 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법정관리 돌입만은 막아야 한다"며 "법정관리는 협력업체의 경영악화와 줄도산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집권여당은 하루속히 지역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조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