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과태료 체납차량을 기습 단속해 142대를 적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야간시간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직원 23명을 투입,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자동차 1천476대 가운데 9.6%인 142대를 단속했다.
번호판을 영치한 차량의 총 체납액은 840만원이다.
의정부시에 등록된 차량의 주정차 과태료 체납액은 2월 말 현재 178억원이며 이 가운데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의 체납액은 3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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