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신임 사무총장에 김세헌(59) 전 한국타이어 브랜드 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포츠 마케팅과 언론대응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통해 발달장애인 스포츠에 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김세헌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김세헌 사무총장은 미국 미시간주립대 마케팅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삼성전자에서 스포츠마케팅 그룹장을 맡았다.
임기는 2022년 3월 11일까지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키우고 사회적 자립을 돕는 비영리국제 스포츠기구, 스페셜올림픽의 한국본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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