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혁진 전 울산 북구의원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북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 구의원은 "북구를 노동자와 젊은이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도시, 관광문화도시, 교육복지도시로 발전시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의료와 문화, 자기계발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해 자녀가 안전하고 부모가 떳떳하게 대우받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소외지역을 우선 정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교육·보육·의료가 대규모 주택단지 근거리에 있도록 도시 체계를 생활복지 중심으로 구축하겠다"며 "송정역에 복합 환승센터를 건립해 북구의 관광과 쇼핑이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중산동 음식물 자원화 시설 반대 대책위원장, 북구의원, 18대와 19대 문재인 대선 캠프 북구 선대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북구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유치위원장, 민주당 대선공약 실천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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