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간사 조명균…외교·국방, 靑안보·정책실장, 국정원장, 국무조정실장 등 8명
통일차관·국정원2차장·안보실 1.2차장·소통수석·대변인·국정상황실장 배석
'4월말 정상회담' 합의 10일 만에 구성…매주 또는 격주로 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총괄 간사로 하는 총 8명으로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은 지난 5일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월 말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지 꼭 열흘 만이다.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으로 포진했다.
<YNAPHOTO path='GYH2018031500140004400_P2.jpg' id='GYH20180315001400044' title='[그래픽]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조직도' caption=' ' />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청와대 안보실의 이상철 1차장과 남관표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대변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준비위 회의에 배석한다.
준비위는 매주 또는 격주에 한 차례씩 회의를 열기로 했다.
honeyb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