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CE7EE100400007D81_P2.jpeg' id='PCM20170627000911887' title='신한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은 2천억 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는 10년물 1천500억원, 15년물 500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발행금리는 10년물은 국고채 10년물에 0.63%포인트를 더한 3.37%, 15년물은 국고채 10년물에 0.79%포인트를 더한 3.53%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이 시장의 장기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발행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다양한 조달·운용 시장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에는 연기금, 보험사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며 "신한은행이 안정적인 자본관리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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